골든리트비러의 기본정보
한국에서는 안내견,인절미 로 유명한 골든레트리버입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키워보고 싶은 천사강아지로 유명합니다.
골든레트리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오늘은 레트리버의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려 합니다.
레트리버의 의미는 되찾아온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골든 레트리버는 사냥꾼의 총에 맞아 물가에 떨어진
새를 물고오는 역할을 했었고 세계 2차 대전말기에 온순한 레트리버 성격이 알려지면서
급속히 인기를 얻게 되어 19세기 중반에 소형 영국산 리트리버의 개량이 시작되어 혈통 정착과
보존을 거쳐 20세기 초 독립 품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털색상은 골드와 크림색이 있으며 구불거리며 단색인 털이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이중모의 구조기 때문에 봄에 속털이 빠지므로 이 시기에 솔질을 자주 해주어 빠진 털을 제거하여 피부병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체중은 27~36kg 까지나가며 크기는 51~61cm까지 자라는 대형견입니다.
골든레트리버의 성격
골든리트리버의 성격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평화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이 강하고 예의도 바르며 어린이들과 다른 동물들과 잘어울리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으로 인하여 사람,동물들과 조합이 너무 잘 맞고
머리도 좋은편 입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또한 귀엽고 온순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독차지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많은 산책과 놀이는 필수입니다.
특히 1~3년까지는 많은 산책이 필수이며 레트리버의 힘을 빼지 않으면 집안 가구, 잡동산이가
전부 물어 뜯길수 있습니다. 1살~3살까지는 많은 산책을 요구하며 그 후 4살부터는 얌전하고 온순한
천사 강아지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웃지 못할 상황이 가끔 일어나기도 하는데
해외영상을 보면 도둑이 들어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도둑에게 꼬리를 흔들며 같이 놀자고
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집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부적합이라고 생각이 들며
집, 농장 등을 지키는 목적으로 레트리버를 키운다면 적합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든레트리버의 단점
사실 리트리버는 너무 온순하고 착하고 귀엽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찾아볼 수 없지만
굳이 단점을 몇가지 찾는다면 털이 많이 빠지는 부분을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작성하였듯이 골든리트리버는 2 중모이기 때문에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입니다.
손으로 쓰다듬기만 해도 손에 묻는건 당연하며 견주는 검은 옷을 입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털 빠지는 부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주기적인 빗질과 가끔 사료와 함께 오메가 3을 준다면
털 빠지는 부분에 있어서 작은 도움은 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안과 질환이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도 백내장, 녹내장, 망막 이영양증과 같은 안과 질환에 취약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과 질환의 징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단점은 바로 수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견은 아무래도 소형견,중형견 보다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이는 다른 소형,중형견보다 노화가 빠르기 때문인데 정말 사랑하고 자식처럼 키워온 나의 반려견이
약 10~12년 정도밖에 살지 못하면 많이 속상할 것입니다.
특히 리트리버의 수명의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암일 텐데 1998년 미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든레트리버는 61%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선 1년마다 건강검진은 필수이며 복부 X-Ray검사도 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골든리트리버의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밝고 온순함의 상징이며 반려견을 키우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레트리버
이러한 모습만 보고 무턱대고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분양받고 파양하는 분도 많이 있을 겁니다.
크기를 감당못하거나 혹은 새끼일 때 장난을 많이 치는 모습에 힘들어서 파양 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록 말을 못하는 동물일지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느낄 줄 알며 감정도 있습니다.
그러니 생명을 키울때는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지며 사랑을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