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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드 툴레아 기본정보, 성격, 단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by bbokgu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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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드 툴레아 기본정보

Coton de Tuléar. 프랑스어이며, 툴레아 항구의 목화라는 뜻입니다. 코통 드 튈레아르라고도 표기하기도 합니다.
마다가스카르의 국견이며, 16세기 해적들의 배에서 쥐와 같은 작은 설치류를 잡으며 생활하다 
해적들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항구도시 툴레아(Tulear)에 유입되었으며 지금은 사라진 카나리아 제도의 비숑 테네리페(Bichon Tenerife)가 조상으로
프랑스의 비숑프리제(Bichon Frize)와 마다가스카르의 꼬동 드 툴레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랑스의 식민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섬 내 엘리트 계층에 의하여 면을 의미하는 코튼(Coton)과
툴레아 지역명을 따서 프랑스식 품종명이 지어졌고 1974년에는 마다가스카르의 왕실 개로 공식 우표가 발행되기도 하였으며, 
그 이전부터 오랜 시간 귀족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때는 귀족들에 의해 평민이 본 품종의 소유를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는데
섬 밖으로 유출되는 것도 매우 꺼려하여 오랫동안 섬 안에 고립된 채 길러지다가, 1973년 로버트 제이 러셀(Robert Jay Russell) 박사에 의해
미국에 처음 수입된 후, 이듬해 미국 내에서 공식클럽이 조직되었습니다.
무게는 3.5kg-13kg이며, 키는25-28cm정도로 다양하며 절대 작지 않으며 몸은 다부진 근육질이고 기준 무게는 5-6kg입니다.
일반적인 소형견인 요크셔 테리어, 몰티즈, 토이푸들과 비교하면 안 되며 비숑프리제 혈이랑 비슷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평균수명은 14-16년 정도이며 일반 소형,중형견과 비슷합니다.
기름기 없는 매우 건조한 털로 알러지 유발 요소가 적으며, 개 특유의 냄새가 심하지 않으며 잔병이 없을 만큼 건강한 견종입니다.
털은 솜처럼 부드럽고 포근하며 털빠짐이 적은 대신 털이 얇아서 쉽게 엉키고 빗질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합니다.
여담으로 미용하는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꼬똥 드 툴레아 성격

꼬똥 드 툴레아 성격은 
활동적이며 공격적이지 않고 온순하고, 대체로 활발해 심리치료견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성격은 온순하나, 고집은 있고, 덩치가 있기 때문에 고집을 이기려면 힘싸움을 조금 해야 합니다.
활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작은체구에 비해 운동량이 많은 편이며,  장난을 좋아하고 명랑하며 다른 개들에게도 우호적입니다.
종종 저녁에 마구 뛰어다니고 흥분을 하는데, 이것은 남은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기 위한 행동이며
견주들은 이것을 '꼬똥타임'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모량은 풍성하나 털 빠짐이 적은 편이고 털갈이를 하지 않아서 집안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녀도 탈이 날리지 않아서 
초보견주는 키우기 편하며 다른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전적인 질병이 적은 편입니다.
이렇게 활발하고 털빠짐이 적은 견종이라 신혼부부,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며 특히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애기들이랑 잘 노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 단점 

꼬똥 드 툴레아 단점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털날림도 적은편이며 유전적인 잔병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몇 가지를 말하자면 
털이 얇아서 쉽게 엉키고 빗질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하며 한 번 엉키면 푸는 데 아주 오래 걸린다는 단점 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미용비가 아주 비싼편 입니다.몸무게, 기장, 특수견 추가 비용까지 합치면 20만 원부터 시작일 정도이니
미용값이 만만치 않는 부분입니다. 그나마도 미용샵에서 애초부터 거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털도 쑥쑥 자라서 타 견종보다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고 
목욕 후 털 건조에 대략 1시간이 소요됩니다. 최소 1일 2회 이상, 합계 1시간 이상 빗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심해야할 부분은 안구질환이나 고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구질환을 제외하고는 활발하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생기는 질환들이니 
집안 실내에서는 매트를 깔아주는 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총정리

꼬똥 드 툴레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는 견종이기도 하며
몰티즈나 혹은 비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아직 실제로 본 적은 없는 견종인데 영상으로만 보면은 어린아이 뛰어노는 거처럼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실제로 꼭 보고 싶은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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