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리어 기본정보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 원산의 개 품종이며 불도그와 불테리어를 교배하여 투견으로 만들어졌으나 후에 프렌치 불도그와 교배하여 애완용으로 개량되었습니다.
키는 28-4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7-11kg 정도입니다. 생기발랄하고 굉장히 영리한 견종으로, 매끄러운 피모에 머리 길이가 짧고 체형이 다부집니다.
꼬리는 짧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털 색은 얼룩무늬로 흐린 검은색(seal)이나 검은색(black)이 흰색 무늬와 균일하게 섞여 있습니다.
등이 다소 짧고 윤곽이 뚜렷하면서 턱과 머리가 각진 형태가 보스턴 테리어만의 특징이며, 눈에 띄는 얼룩무늬가 말쑥하고 매력적인 인상을 더하면서 미국의 정통 견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특징은 단두종이라는 부분인데 단두종의 특징은 호흡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호흡이 어렵다 보니 더위도 많이 타며, 여름에는 특히 열사병에 주의가 필요한 견종중 하나 입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초기에 투견의 목적이었던 만큼 사납거나 공격적이지 않을까 싶을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반려견으로 탄생되기 위한 개량 과정을 거치며
온화한 성격으로 변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스턴 테리어를 보면 굉장히 온화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지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고
사회성이 뛰어난 견종이라고 합니다.
보스턴 테리어 성격
다정하고 활기차며, 태도가 매우 바르고 지능이 뛰어나서 반려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성격이 영리한만큼 예민하며 질투심이 많은 편입니다.
주인이 다른 견종이랑 놀고있는 모습이라던가 이뻐하는 모습을 보면은 질투심을 느끼며
주인에게 토라지거나 혹은 다른견종을 공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말했듯이 사람과 친화적이고 온순하기 때문에 반려견으로는 손색없는 견종중 하나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랑도 잘 맞는 견종이기도 하며, 에너지 넘치는 주인이면 두 팔 벌려 환영할 정도입니다.
질투심 부분은 어릴 떄부터 사회화 훈련을 잘 시켜주면 공격성이나 질투심을 보이지 않기에 어릴 때
주인의 특별한 주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털빠짐도 많지 않아서 키우기도 수월합니다. 다만 시츄, 몰티즈 보단 빠지는 편입니다.
또한 수명도 14년정도를 살기에 비교적 10년밖에 못 사는 대형견보다는 장수하는 편입니다.
보스턴 테리어 단점
보스턴 테리어 단점은 위에서 말했듯이 단두종 이기때문에 호흡이 곤란하며, 숙면 시 코를 많이 고는 견종입니다.
그리고 이또한 말했듯이 질투심이 많은 견종입니다. 질투심이 많다는 건 지능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질투심으로 인해서 다른 견종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특별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병으로는 백내장에 자주 걸립니다. 주인이 특별히 주의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총정리
오늘은 이렇게 보스턴 테리어를 알아봤습니다.
강아지를 대리고 산책 나가면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견종중 하나인데
모르는 사람에게도 엉덩이와 짧은 꼬리를 흔들며 놀아달라는 모습을 보면은
굉장히 귀엽고 인상적이 였습니다. 왜 인기가 많은 견종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보스턴 테리어를 키우실려는 분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