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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의 기본정보, 성격, 단점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by bbokgu 202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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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의 기본정보

 

시바이누는 일본이 원산지인 개의 한 품종이며 일본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 가운데 하나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6종의 일본견종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옛 유적에서 뼈가 발견된 꽤 역사가 깊은 견종입니다. 
그러나 '시바견'이라는 견종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100년이 채 안되며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 시대에 처음으로 시바견이라는 단어가 문헌에 등장하며 견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시바이누 같은 경우는 크기는 35-41cm, 몸무게 7-14kg 정도이며 중소형견에 속합니다.
진돗개와 비슷하게 생긴 점도 있지만 진돗개보다 몸집이 작으며 시바견은 전형적인 "스피츠 타입" 견종입니다.
시바이누 털색상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되며 개체수의 80%가 황색 혹은 적색의 털을 가지고 있고,
적색털을 가진 개체는 ‘적시바’ 또는 ‘아카시바’라고 부릅니다. 또한 검은 털을 가진 개체는 '흑시바' 또는 ‘쿠로시바’라고 부릅니다.
흑시바는 다리 부분은 적색 털이 나고 몸통은 검은 털이 난 것이 특징이고  흑시바보다 밝은 색을 가지며, 
적시바보다 어두운 색을 가진 개체는 ‘참깨시바’ 또는 '고마시바'라 불립니다.
참깨시바의 경우, 색 배합에 따라 보이는 색상이 다르다. 털 전체가 하얀 개체는 ‘백시바’ 또는 '히로시바'라고 부릅니다.



시바이누의 성격

시바이누의 성격은 엄살쟁이입니다.
구글, 유튜브 등에 검색을 하는 경우 자동완성 검색어로  "시바견 엄살"이 딸려 나올 정도이며 
동물병원에서 접종 시에는 비명을 지르고 벗어나려고 들어서 상당히 피곤한 견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바이누는 자기 영역이 확실하며 고집이 강합니다. 
아무 사람에게나 좋다고 달려들지 않는 성격이며 대부분 주인에게만 온순한 성격입니다.
시바이누는 콜링이 안 되는 견종으로도 유명하며 대체로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주인과의 관계만 놓고 볼 때 다른 견종에 비해 딱히 주인과 정서적으로 가깝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주인 말을 잘 듣지 않아 속 썩이기 일쑤이며 독립적인 반려견의 대표 견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유기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 때문에 야생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변을 자신의 생활공간에서 떨어진 곳에서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견주가 아무런 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본능에 의해 실외 배변을 하는 견종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시바이누의 단점

시바견은 헛짖음이 적고 몸집도 중형견급으로 키우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활동성입니다.
양견 혈통으로 활동성이 큰 견종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산책을 권장하는데 
이는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공격성이 강한 견종으로서 다른 개들과 만났을 때에는 통제를 잘해줘야 하며 
천천히 다른 개들에게 익숙해지게 해야지, 안 그랬다간 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피부와 장이 약한 편이라 특히 신경을 써 줘야 하며  치매에 걸릴 확률도 다른 종에 비해 높아서 생선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털날림이 굉장히 심한데 이는 우습게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칠 수가 있겠습니다.
정말 많이 날리기 때문에 개털 청소에 자신 있는 사람만 분양받길 바라며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하루라도 청소를 안 한다면 빠져나온 털들이 뭉쳐서 서부영화 속 회전초처럼 굴러다니는 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총정리

이렇게 시바이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시바견으로 많이 불리고 있고 귀여운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양받는 
견종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독립심, 엄살, 공격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파양도 많이 되는 견종 중하나 인데
그들도 생명인 만큼 분양받을 시 귀여운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게 고민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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