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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의 기본정보, 성격, 단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by bbokgu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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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의 기본정보

 

시츄는 라사압소와 페키니즈의 믹스견이었으나 AKC, FCI, 영국 KC와 같은 견종 클럽에 공인 인정되어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시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강아지입니다. 중국 황실을 위해 티베트의 라사압소를 들여와 페키니즈와 교배시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견종이라는 게 일반적인 설입니다.
페키니즈 문서를 보면 이미 페키니즈 때부터도 황실 전용견으로 키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시추를 따로 제작한 이유는 페키니즈보다도 사자에 더욱 흡사하게 생긴 견종을 키우고 싶어서 그랬다는 설이 유력하기도 합니다.
좋은 품종은 아름답고 긴 황금색의 가까운 갈색과 흰색 털이 나 있으며 다른 견종과 다르게 시추는 순종에 정해진 색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골드 앤드 화이트나 파티컬러가 많이 눈에 띄지만 완전히 검은색으로 된 시추나 전체가 황금색이고 얼굴 부분만 
검은색인 것들 혹은 몸 전체가 흰색인 시추도 있으며 또 회색 혹은 와인색, 갈색 등이 섞인 시추도 있어 색상에 있어서 다른 견종에 비해 매우 다양합니다.
시츄의 키는 22-27cm 정도이며 체중은 4-7kg 사이 소형견 이며 요즘 시츄들은 더욱더 작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츄는 신체구조상 주둥이는 짧고 눈이 굉장히 큽니다.
그로 인해 코가 짧은 관계로 코 곯이가 심한 견종중 하나입니다.
또한 턱,이빨이 넓적하여 아래턱이 약간 돌출되거나 사람으로 치면 부정교합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털이 이중모가 아니라서 털날림이 없는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대표적인 견종 중 하나 이기도 하며  시추가 알레르기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시츄의 성격

시츄는 개체에 따라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일 수는 있지만 견종 자체가 매우 순하고 덜 짖는 성격이라서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초인종 소리에 무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 키울 때도 적합하며 '혼자 있는 외로움'을 잘 참아내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 현대인이 기르기에 적합하다 볼수 있겠습니다.
시츄랑 페키니즈는 특이하게 관심을 다른 개들처럼 보통 수준에서 상당량으로 쏟아주면 오히려 귀찮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츄는 착하기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보다 더 온순한 성격이며, 든 강아지 중에서 키우는 난이도가 가장 낮고, 문제행동으로 인한 훈련 의뢰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훈련사들은 말합니다.
또한 시츄는 식탐이 많은 견종중 하나인데 때문에  비만도 잘 걸립니다.
어릴 때 식단조절로 체형을 늘씬하게 만들 수는 있기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성만큼은 다른 대형견에게 지지 않을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게으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아 산책 중에 간식을 받기 위해 꼼짝도 하지 않거나,
겨서 집에 돌아가려고 매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전혀 경계심 없이 다가가 무척 친근하게 구는 경우가 많고 심한 스트레스로 정신이상을 겪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시추는 낯선 사람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입질하는 경우가 드물며 오히려 꼬리 치며 반갑다고 인사합니다.
또한 시츄는 겁이 많아 주인의 훈육하면서 혼내면 주인 자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훈련 자체가 불가능하며
칭찬을 해서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채찍보다는 당근인 스타일입니다.




시츄의 단점

시츄의 단점은 위에 말했듯이 엄청난 식탐입니다.
먹성이 좋고 게으른 성향이 있어 비만에 걸리기 쉬운데 비만견이 될 경우 살찌는 속도가 
식용 돼지 보다 배는 빨리 찐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견주는 항상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시추는 판막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견종으로 노령견의 경우 주의를 요합니다.
이미 평상시에 기침이 시작되었을 경우 판막 질환이 3~4기 정도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강아지의 호흡 수를 잘 확인하도록 하고
심장 초음파 등을 통해 미리 병을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 판막 질환은 실질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고 단지 신장에 부담을 주는 약을 써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전부이므로
최대한 빨리 알아차리고 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질환과 관련해서 한 가지 또 주의할 점은, 시추는 자기가 아픈 내색을 잘하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쩌다 건강진단을 하러 병원에 갔을 때 심각한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사, 수의사들은 7살 이상의 시추를 기르고 있다면 6개월에 한 번씩 꼭 건강진단을 받으러 가길 권장한다 합니다.
또한 눈이 커서 안구 질환이 많은 견종이니 각별의 주의해야 합니다.



총정리

산책나가면 10명 중 3명 이상은 키우고 있는 견종 시츄는 정말 사랑받고 이쁨 받는 견종인 거 같습니다.
항상 먼저 와서 꼬리 흔들며 인사하는 시츄는 위에 글과 같듯이 키우기 수월합니다.
그렇지만 수월하 다해서 무턱대고 입양하는 경우는 강아지를 외롭게 할 수 있기에 
신중히 생각후 입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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