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드 기본정보
에스컬레이드의 모델명은 ‘강력하게 구축된 요새를 정복하기 위한 중세시대의 포위 및 공격 전략’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에스컬레이드(Escalade)’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 이름에 딱 맞게 엄청난 크기와 압도적인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20년간 5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한 에스컬레이드는 당당한 디자인적 존재감과 압도적인 크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고의 성능과 최첨단 옵션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개발 프로젝트 승인 이후 10개월만에 생산을 시작해 지난 20년간 총 83만 6,422대(ESV, EXT 포함)의 생산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5년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총 800편 이상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뮤직비디오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등장하며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에스컬레이드 제원
전륜서스펜션:더블 위시본
후륜서스펜션:멀티링크
길이: 5,380mm
너비: 2,060mm
높이: 1,945mm
공차중량:2795kg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사실 이차량은 누구보다 많이 운전해 봤고 누구보다 운행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4세대 esv를 실제로 소유했고 현재 5세대 esv를 1년 넘게 소유하고 있기에 실제 운행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에스컬레이드에 승차감부터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4세대에서 5세대로 넘어오면서 서스펜션이 에어서스펜션으로 변화하였는데 확실히 4세대 보다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에어서스로 바뀌었다고 해서 랜드로버에 레인지로버 p530
혹은 메르세데스의 기함은 s클래스만큼의 승차감은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럴만한 이유는 에스컬레이드는
프레임바디 형식이기 때문에 다른 고급차량보단 승차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4세대 차량만큼 불편한 느낌은 없으며 레인지로버 p530 승차감을 9점을 준다 하면 에스컬레이드 승차감은 7.5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v8자연흡기 큰 배기량으로 무거운 차량을 끌기에 충분한 힘을 발휘하며 고속에서도 버겁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점은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점입니다. 사실 큰 차량이며 브레이크가 밀리는 건 당연하다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금액대비 원가절감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른 차량보다 브레이크를 먼저 밟아야 하며 앞차와
거리도 충분히 두어 운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뒷바퀴 조향이 없다는 점이 제일 큰 단점인 거 같은데
지금 저 같은 경우는 일반모델이 아닌 esv모델을 운행하고 있기에 더욱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 거대한 차량에
뒷바퀴조향이 없다는 건 매우 불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4세대, 5세대를 운행하는 이유는
이차량이 주는 든든함인 듯합니다.
에스컬레이드 총평
총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에스컬레이드 총평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 소유하며 운행할 때 느끼는 부분은 편하게 운전을 하기도 하며 혹은 불편하다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4세대, 5세대를 연속으로 구매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정말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차량인 건 확실합니다. 그중 제일 큰 이유는 멋진 외관을 뽑을 수 있는데
시선집중을 받고 싶다면 이만한 차량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의 사고를 닥치게 되더라도
운전하는 나자신,사랑하는 우리가족을 지켜줄수 있을거 같은 든든함 그부분이 가장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지켜줄수 있는가' 이부분이 차량을 구입하는 큰이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에스컬레이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