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3 amg 기본정보
g63 amg 차량은 남자들의 드림카로 유명한 차량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는, 흔히 '지바겐'이라고 불리는 고성능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력한 외관디자인 높은 차체 호랑이 울음소리 같은 배기음 그럼 이차량의 기본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g-클래스는 1979년 군용 차량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g-클래스는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디자인과 성능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특히, 최근 모델들은 현대적인
기술과 멋진 외관을 갖추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g-클래스는 독특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고성능 suv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시초가 군용 차량임 답게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설계되었으며 현재로는 상용차로 많이 사용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입니다.
그럼 g-클래스의 기본정보는 여기까지 보며 본론으로 넘어가 제원, 시승기, 총평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g63 amg 제원
연료:가솔린
연비:복합 5.9km/l 도심 5.6 , 고속 6.4
출력:585마력
토크:86.6kg.m
배기:3982cc
엔진:v8 트윈터보
구동방식:풀타임4륜구동
변속기:자동 9단
전륜서스펜션:더블 위시본
후룬서스펜션:5 링크
길이:4,880mm
너비:1,985mm
높이:1,975mm
공차중량:2,590kg
시승기
g-클래스를 처음 탑승했을 때 바로 느껴지는 건 차체가 '높다'입니다.
지나가는 버스랑 눈높이가 맞을 정도로 높은 차체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승하차시에
성인 남자에게도 타고 내리기에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석에 앉으면 말이 달라집니다. 높은 차체로 인하여 시야가 확보되며 한편으로는
우월한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g-클래스 주행모드는 기본적으로 5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미끄러운 노면(눈길, 빗길)
인디비주얼(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로 세팅)
컴포트(기본)
스포츠
스포츠+
이렇게 총 5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컴포트 모드로 주행 시 생각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고급승용차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군용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외관 모습과는 다른 승차감으로 인하여
나름 시내주행에서 편하게 운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높은 차체로 인하여 코너진입 시 혹은 급격하게 차선을 변경하였을 때
좌, 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작은 불안감도 안겨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u턴 시 회전반경이 큰 편이 아니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고속도로 진입하여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였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 시 닫혀있던 가변배기는 열리며
rpm도 솟구치며 반응속도 역시 달라졌습니다. 차량은 지침 없이 질주하며 도로를 치고 나갔으며
귀로들리는 호랑이소리는 심장을 더욱 뛰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역시 높은 차체 때문에 고속영역에서 불안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공기역학적으로 일반 다른 차량보다 불리하기 때문에 차량으로 유입되는 풍절음과
앞유리에 벌레사체들이 많이 달라붙는 상황이었습니다.
amg라는 배지를 달고 고성능이라 하기엔 불안한 움직임, 디자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같은 마력대비
더딘 가속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도로 위에 보이는 압도감만큼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총평
총평입니다.
외관으로 정말 멋있고 거대한 차체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마저
한 번씩 눈길이 가는 그런 차량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고성능이라 표현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운전자가 고속영역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직선 달리기는 잘하지만 그 외 부분은 대단히 실망스러운데 그럼에도 사랑받는 이유는
남자다운 외모, 호랑이를 품은듯한 배기음, 희소성 등을 뽑을 수 있겠는데
단지 저 정도의 이유만으로 차량을 구입하기엔 굉장히 비싼 차량입니다.
그러기에 총평을 단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